맨홀 내부 방수 작업
맨홀은 공사 작업이 끝난 후에 그 내부 벽면에 방수작업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1. 필요한 준비물
1. 시멘트
2. 몰탈
3. 메도몰
4. 방진 마스크
5. 페인트 붓
6. 붓에 묻힐 시멘트를 담을 통(바께스)
7. 고농축 방수액(급결)
8. 전기 믹서 (랜탈)
9. 사다리 (발판 9개 짜리 또는 맨홀 깊이에 따라 발판이 더 많은 사다리로 준비)
10. 신라(애나멜 신라) : 이건 선택사항인데 이번에는 맨홀 내부로 들어가서 작업을 하는 것이므로 신라는 사용되지 않았다.
11. 수돗물 + 말통 2개(맨홀 수량에 따라서 말통의 수가 달라짐)
12. 미장칼 (흙손) -> 네모난거 + 뾰족한거
13. 기다란 빠루 + 아시바 파이프
맨홀 5개를 하려고 준비한 것들인데 수량도 잘 확인해 보자.
2. 고농축 방수액 / (급결 방수액)
1) 급결 : 방수액은 건조가 빠르게 되기 때문에 빠른 사용이 필요한 곳에 사용
2) 급결은 완결과 함께 섞어서 사용할 수 없다.
3) 완결 : 완결은 건조가 천천히 된다. 그리고 방수를 해야 하는 공간이 넓거나 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4) 방수액은 맨홀 1개당 4L 1통을 다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3. 시멘트
1) 시멘트는 몰탈과 다르다. 몰탈은... 물이 다으면 천천히 마르지만 시멘트는 금방 마르고 굳어진다.
4. 몰탈
1) 몰탈은 맨홀 방수에 쓰인다기 보다는 맨홀에 물이 새들어가는 부분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자재로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
2) 위의 사진을 보면 맨홀 사이에 몰탈을 바른 것이 보이는데, 저 부분은 맨홀 노바시를 한 부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위에 또 맨홀을 올린거라서 저 사이의 흙 부분에서 물이 샌다고 했었다. 그래서 아래의 벽 부분에 방수 칠을 완료한 후에 위의 사진처럼 몰탈을 바른 것이다. 몰탈은 손으로 바르고 손으로 펴준 후 미장 칼로 깨끗하게 다듬어 준다.
5. 매도몰 (매도칡)
1) 이건 내가 듣기로는 벽에 급결 방수액을 섞은 시멘트를 바를 때, 시멘트가 벽에 더 잘 붙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6. 사다리
1) 마지막은 저 위의 사진처럼 몰탈로 맨홀의 측면 부분을 메꾸어 준다.
2) 손으로 먼저 묻혀주고 틀을 만들고 생수를 시멘트에 조금만 부어주면서 미장칼로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3) 맨홀 뚜껑 안쪽 사이에 몰탈이 들어가지 않게 해준다. 나중에 맨홀 뚜껑을 빼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7. 전기 믹서 (랜탈)
1) 힘이 좋아서 시멘트와 매도몰, 방수액이 순식간에 잘 섞인다.
8. 미장칼(흙손) : 네모난거 + 뾰족한거
9. 기다란 빠루 + 아시바 파이프
10. 방수 작업이 다 끝나면 맨홀 내부 사진과 맨홀 뚜껑을 다 덮고 맨홀 측면에 몰탈 작업까지 다 한 사진을 찍어서 공무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