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톤 트럭(포터) 에어컨 문제 해결

BROMARU 2025. 8. 14. 08:40

 

무더운 여름철, 차 안에 있는 에어컨에

문제가 생기면 많이 불편하다.

에어컨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주로

전선, 외바, 필터, 냉매, 파이프, 먼지 등이 있다.

보통 1차적으로 '냉매'라고 하는

에어컨 가스를 충전해 주는데, 일반 카센터에서

가능하며 충전하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냉매는 LPG 가스처럼 압축된 액체 상태에서

기체로 승화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냉매가 없으면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

엔진오일이 없으면 차량이 고장이 나는 반면

냉매는 다 소진이 된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해도

차량이 고장 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에 히터가 작동하는 데에도 문제는 없다.

2차 적으로는 '필터'를 교체하는 건데

1년에 2번 갈면 되며 교체 비용은 3만 원이다.

3차 적으로는 '외바'라는 것을

교체해 주는 건데.. 외바는 에어컨 외바와

히터 외바가 있으며 외바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에어컨의 바람이 약해진다. 그래서 필터를

갈았어도 외바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에어컨 바람이 약하다...

 

 

트럭에서 말하는 외바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에어컨 에바포레이터(evaporator)**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에바포레이터는

차 안 공기를 시원하게 만드는 냉각 장치로,
냉매가 이 부품 안에서 차가워지고,

송풍기가 그 공기를 실내로 보내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구조이다.
쉽게 말해 “차 에어컨의 냉장고 속 냉각판”

같은 역할을 한다.

그리고 외바가 부품 크기도 크고 교체하려면

운전석을 열어서 교체해야 하는데

이 부품을 갈으는데 70 ~ 80만 원이 든다...

이 가격은 트럭 부품 기준 가격이다.

많이 비싸다... 외바는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교체를 하자.

 

70만 원대까지 나오는 이유는 단순히 부품값 때문이 아니라,

  • 부품값: 트럭용은 승용차보다 크고, OEM 부품이면 가격이 꽤 비쌈.
  • 공임: 에바포레이터는 대부분 대시보드 전체를 뜯어야 꺼낼 수 있어서 작업 시간이 6~10시간 이상 걸림.
  • 냉매·부품 소모품: 교체 후 냉매 재충전, O링, 필터 등 부수 작업 포함.

특히 현대, 기아 트럭(예: 마이티, 포터2, 메가트럭)이나

수입 트럭은 구조가 복잡해서 공임이 부품값만큼

비싸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비소 견적이

60~80만 원 나오는 게 흔한 것이다.

나머지 전선 문제나 내부 파이프 문제 등은

정비소에서 진단을 받아보고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