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히 커다란 크기의 발전기의 모습이다. 가솔린(휘발유) 발전기이다.
* 가솔린(Gasoline = 휘발유) / 디젤(Diesel = 경유)
1) 가솔린(휘발유)은 가벼운 연료이며 소형 승용차나 오토바이, 일부 발전기에 들어간다.(불도 잘 붙으니 주의하라)
2) 디젤(경유)은 무거운 연료이며 트럭, 버스, SUV, 디젤 발전기에 들어간다.
* 보통 특대 사이즈의 발전기만 경유(디젤)가 들어간다.
* 발전기에 연료를 넣을 때는 가솔린(휘발유)과 디젤(경유)을 잘 구분해야 한다. 나는 한 번 가솔린(휘발유) 발전기에 경유를 넣어서 고장을 낸 적이 있었다..... 아... 다행히도 고치긴 했었다....
* 열쇠 스위치(Key Switch) : 열쇠를 꽂아 돌려서 전원을 켜고 끄는 장치이다.
* OFF, ON, START가 보이는데 열쇠를 ON으로만 해놓으면 발전기 내부 회로에 전원이 인가되고 '점화 시스템(ignition system)'이 준비 상태가 된다.
* START로 열쇠를 돌리면 시동이 걸린다. 그런데 시동을 짧은 시간 동안 자주 걸면 안 된다. 시동장치가 고장난다고 하니 주의하자.
* ON으로만 한 상태에서 위 사진의 화살표에 보이는 손으로 당기는 손잡이가 있는데, 그것은 '리코일 스타터(Recoil Starter)'라고 한다. 줄처럼 생긴 손잡이를 힘껏 당기면 엔진이 기계적으로 회전하면서 시동이 걸린다. (키 ON + 손잡이 당김 = 시동)
* V.F.T : 발전기의 전압, 주파수, 운전시간의 상태를 보여주는 디지털 계기판 또는 표시 기능이다.
1) V : Voltage (전압) : 220V, 230V 등 출력 전압.
2) F : Frequency (주파수) : 60Hz(한국), 50Hz(유럽 일부)
3) T : Time (운전 시간) : 발전기가 켜져서 작동한 누적 시간 (Hour meter 기능)
4) 예시화면
V: 230V
F: 60.0Hz
T: 0087.2h
* 발전기의 CIRCUIT BREAKER가 보이는데 이것은 전기 자동 차단기이다.
* 발전기를 작동시키고 CIRCUIT BREAKER를 ON으로 하면 플러그를 통해 전기가 공급된다.
* CIRCUIT BREAKER를 내려서 OFF를 해놓으면 발전기는 작동을 한 상태에서 전기 공급은 중단된다.
* 원래 저 CIRCUIT BREAKER 조작 기능은 발전기에서 전기가 지나치게 많이 흐를 때나 문제가 생겼을 때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즉, 보통 자동작동이 핵심 기능인 것이다.
* 초크(Choke) 레버 : 위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레버같이 생긴 부분이 초크이다.
1) 초크는 연료 공급량을 조절하는 게 아니라, 공기 공급량을 제한해서 연료 혼합비를 바꾸는 장치이다.
2) 즉, 초크는 연료량을 직접 조절하는 기능이 아니고 공기 유입을 막아서 공기에 비해 연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게(=농후하게) 만듦으로써 시동 시 연료가 잘 타게 되어 시동이 쉬워진다.
3) 사진에서 초크 아래 화살표 스티커가 보이듯이 레버는 좌우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한쪽은 닫힘(초크 ON), 반대쪽은(초크 OFF)를 나타낸다.
* 사용방법 정리 : 시동 시에는 초크 ON → 시동 후 몇 초 지나면 OFF로 돌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 초크 작동 원리 요약
상태 | 공기 | 연료 | 혼합비 | 목적 |
초크 ON (닫힘) | 적게 | 많이 | 농후(진함) | 시동 걸기 전, 공기 유입을 막아 연료를 더 많이 공급하여 연료 농도를 진하게 해서 점화를 더 쉽게 한다. |
초크 OFF (열림) | 정상 | 정상 | 적절 | 시동 후, 정상 운전 상태에서 공기와 연료를 정상 혼합하여 정상 연소를 유지함 |
* 초크로 발전기의 강약을 조절하면 안 된다. 초크는 시동 전용 보조장치이고, 작동 중에 조절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
* 왜 초크로 출력 조절이 안 되는가?
초크 조작 시 | 결과 |
초크를 닫은 채로 계속 사용 | 연료가 너무 많아져서 불완전 연소 → 매연, 출력 저하, 점화플러그 오염, 엔진 과열 |
초크를 열었다 닫았다 반복 | 연소 불안정 → 엔진 떨림, RPM 변화, 전기 출력 불안정 |
정상 운전 중 초크 조작 | 출력이 조절되는 게 아니라 연소가 망가짐 |
시동 시에는 초크 ON → 시동 후 몇 초 지나면 OFF로 돌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작동 방법 영상
* 영상 처럼 처음에 초크 레버를 오른쪽에 놓고 열쇠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초크를 꼭 왼쪽에 두고 시동을 건 후에 초크 레버를 오른쪽으로 조작하면 끝이다.
* CIRCUIT BREAKER(전기 자동 차단기)를 ON으로 하여 전기를 공급한다.
*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통같은 장치가 보인다. '이것을 에어 필터 하우징(Air Filter Housing) '이라 한다.
* 에어 필터 하우징(Air Filter Housing) : 에어 필터(공기 필터)이며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에서 먼지, 모래, 이물질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 오일 타입 에어 필터 : 뚜껑을 열면 검은색 오일(기름)로 적신 필터가 나오는데 먼지를 더 잘 붙잡기 위해서 특수한 오일을 묻혀서 사용한다. 시간이 지나거나 먼지가 많으면 그 오일이 검게 변하고 찐득해진다.
📌 요약 정리:
검은색 통 | 에어 필터 하우징 (Air Filter Housing) |
안의 스펀지 | 에어 필터 (Air Filter Sponge) |
묻은 기름 | 에어 필터용 오일 (먼지를 잡기 위한 용도) |
관리 팁:
- 스펀지 필터는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다시 필터 오일을 묻혀서 재사용해야 한다.
- 너무 오래되거나 손상되면 교체하는 게 좋다.
* 연료 주입구 캡(주유구 뚜껑) : 연료(휘발유)를 넣는 입구를 덮는 뚜껑
* 발전기가 무거우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1미터 길이에 두께가 50T(2인치)인 실링바(실링벨트) 2개를 메달아 놓으면 장비(포크레인)로 옮기기가 편하다. 그냥 일반 로프로도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사진처럼 실링바로 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추천한다.
*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사용을 다 한 후에 야외에 보관을 할 때는 비닐로 덮어 놓는다.
* 엔진오일 관리 : 가솔린 발전기에는 반드시 엔진오일을 넣어줘야 하고,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을 규칙적으로 보충하거나 교체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왜 오일이 필요한가?
-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에서:
- 윤활(마찰 감소)
- 냉각(열 식힘)
- 청소(찌꺼기 제거)
- 방청(녹 방지)
이런 역할을 해서 엔진을 보호해 준다.
🕑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나?
- 새 제품 처음 사용할 때 → 20~30시간 사용 후 초기 오일 교체
- 이후엔 보통 50~100시간마다 한 번씩 교체 추천
- 사용 환경(먼지, 온도)에 따라 더 자주 교체하면 좋다.
❗ 오일 없으면?
- 대부분의 가솔린 발전기는 오일 부족 시 자동 정지 기능이 있지만, 오일 없이 돌리면 **심각한 고장(엔진 씹힘)**이 생길 수 있다.
-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장비 수명을 크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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